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교토 애니메이션 제1스튜디오 방화 사건 (문단 편집) == 사건 발생 과정 및 확산 == [[파일:lpt.c.yimg.jpamd20190720-00010001-kyt-000-view.png]] [[https://view.asiae.co.kr/article/2019071816200990354|日 '쿄애니' 스튜디오, 방화로 화재...최소 10명 사망·40명 부상 - 아시아경제]] [[https://www.yna.co.kr/view/AKR20190718118555073?input=1195m|日 애니메이션 업체 스튜디오 방화로 33명 사망…36명 중경상 - 연합뉴스]] 2019년 7월 18일 오전 10시 35분경 교토에 위치한 교토 애니메이션 제1스튜디오에서 방화가 원인인 것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했다. 인근 주민에 따르면 폭발음이 들렸다고 하며, 건물이 전소되고 중상자를 포함한 다수의 사상자가 나왔다. 오전 11시에 소방차 등 차량 약 30대가 출동하여, 7월 19일 오전 6시 20분 경 20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되었다. [[https://www.kyoto-np.co.jp/top/article/20190719000059|#]] 18일 오후 6시 발표 기준으로 2차 대전 이후 일본에서 일어난 방화 사건 중에서는 사상자 숫자가 최대급이라, 후시미 경찰서에서는 특수조사반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https://www.buzzfeed.com/jp/kotahatachi/kyoto-anime5|#]] [[파일:1563456570.png]] 해당 건물의 구조 모형도. 1~3층까지 이어지는 나선계단(이미지의 파란색 원)이 존재해 화재의 확산이 빨랐으며 [[스프링클러]]가 없어 조기 진화가 불가능했다고 한다. [[파일:1563456985.jpg]] [[2016년]] [[목소리의 형태(애니메이션)|목소리의 형태]] 제작 당시 메이킹 필름[[https://youtu.be/AV9uAOmyjaE|#]]에 나왔던 건물 내 모습. 2층인 듯하다. 화재가 확산된 원인인 목재 내장재와 나선형 계단이 보인다. 7월 20일, 피의자는 현관을 통해 건물 안으로 침입한 직후 양동이로 10리터 가량의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고 수사 관계자는 밝혔다. 교토부 경찰의 현장 검증 결과, 나선형 계단 서쪽에서[* 참고로 정문 방향이 남쪽이고, 직원 출입구 방향이 서북쪽] 불에 타 녹은 플라스틱 양동이와[* 피의자는 [[대구 지하철 참사|사건 발생 30분 전, 쿄애니 제1스튜디오 기준 서쪽 500미터 떨어진 주유소에서 발전기에 사용한다는 명목으로 휘발유 40리터를 구입했다]]는 사실이 조사결과 드러났다.] 라이터, 그리고 착화제로 보이는 물건의 잔해가 발견되었다. 사건 당시 건물 안에 있었던 사람의 증언에 따르면 화재 당시 나선형 계단에서 순식간에 올라온 검은 연기 때문에 깜깜해져서 주변이 보이지 않았고, 화재로 발생한 강한 열풍 때문에 창문으로도 도망을 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작화 작업 장소가 2, 3층에 있어서 평소에도 2층 이상에 사람들이 많았고, 피해자들 대부분은 옥상을 향해 계단을 올라갔지만, 폭 1.2m의 옥상 문 앞 계단에서 숨졌다. 현장검증결과 옥상 문은 잠겨있지 않았지만, 연기 때문에 시야가 가려져 열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https://www.asahi.com/articles/ASM7N55L7M7NPTIL02G.html|#]] 나고야 TV에서 화재가 발생한 제1스튜디오 건물 모형에 불을 붙이는 실험을 해 본 결과, 적은 양의 휘발유로도 순식간에 불길이 건물 전체로 퍼질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https://www.nagoyatv.com/news/syakai.html?id=000160015|영상]] 22일 교토 소방국이 시 의회에 보고한 바에 따르면 해당 건물이 소방법을 위반한 사항은 없다고 한다. 작년 시찰에서도 위반 사항은 없었고 방재 훈련도 주기적으로 행해지고 있었으며, 2014년엔 소방청에서 표창도 받았다고 한다. 화재 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는 나선형 계단도 연기를 차단하기 위한 제연경계벽[* 일본어로는 '타레가베'(垂壁)로 부른다. 연기는 위쪽으로 확산하므로 천장쪽에 연기가 지나가는 걸 막기 위해 설치한 벽을 뜻하며, 위쪽 사진에서 나선형 계단 쪽의 천장을 둘러싸고 있는 투명한 벽을 확인할 수 있다.]은 설비가 법령에 근거해 설치되어 있었다. 현장에서 생존한 직원도 이번에 일어난 화재가 그동안 받아왔던 소방 훈련과는 차원이 달랐다고 증언했다.[* 상술한 내용인 '''스프링클러 미설치, 목조 구조물, 나선 계단'''으로 인한 것이 매우 유력하다. 이 세 가지 원인들은 모두 대규모 개축 공사로만 해결 가능하고 화재에 매우 취약한 시설물들이다. 소방 훈련만으로는 화재가 났을 경우 대피는 가능해도 확산 시간이 늦춰지지 않는다.] 이에 따라 소방국은 이렇게 방화 대책이 철저하게 마련되어 있던 건물에서 어째서 큰 피해가 발생했는지 검증하고 향후 대처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https://www3.nhk.or.jp/news/html/20190722/k10012003081000.html|NHK 보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